클라우드 vs 온프레미스 vs 하이브리드
전자계약 구축형과 클라우드, 우리 회사에 맞는 방식은?
인사팀의 근로계약부터 영업팀의 공급계약까지, 기업의 다양한 계약 업무가 전자문서로 바뀌고 있습니다.
전자계약 도입을 검토할 때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할 것 중 하나가 있습니다.
우리 회사 내부 서버에 시스템을 설치하는 구축형(On-Premise)을 선택할 것인지, 별도의 서버 구축 없이 이용하는 클라우드형(SaaS)을 선택할 것인지입니다.
두 방식 중 어느 하나가 모든 기업에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회사의 보안 정책과 데이터 저장 기준, 내부 IT 인력, 연동 범위, 도입 일정에 따라 적합한 방식이 달라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구축형과 클라우드 전자계약의 차이와 함께, 우리 조직에 맞는 방식을 판단할 때 확인해야 할 기준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도입 방식을 결정하기 전 확인해야 할 4가지
전자계약 방식은 회사 규모만으로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다음 네 가지 질문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계약 데이터를 외부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나요?
사내 보안 규정이나 산업별 요구사항에 따라 계약서와 개인정보를 외부 인프라에 저장하지 못하는 조직이 있습니다.
내부망이나 폐쇄망에서만 데이터를 관리해야 한다면 구축형을 우선 검토해야 합니다.
반대로 외부 클라우드 사용이 가능하다면 서비스의 보안 체계와 데이터 처리 방식을 확인한 뒤 클라우드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서버를 직접 운영할 인력이 있나요?
구축형은 시스템을 내부에서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서버 운영, 보안 패치, 백업, 장애 대응을 담당할 인력이 필요합니다.
클라우드형은 서비스 공급사가 시스템 운영과 업데이트를 담당하므로 내부 IT 인력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사내 시스템과 어느 정도까지 연동해야 하나요?
ERP, 그룹웨어, 전자결재 등 기존 시스템과 복잡한 연동이 필요하거나 회사 고유의 업무 절차를 시스템에 반영해야 한다면 구축형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표준화된 계약 업무를 빠르게 시작하거나 API를 이용해 필요한 부분만 연결하려는 경우에는 클라우드형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4. 언제부터 사용해야 하나요?
클라우드형은 별도의 서버 구축 없이 계정을 생성한 후 비교적 빠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축형은 요구사항 분석, 서버 환경 구성, 개발과 연동, 테스트 과정이 필요하므로 충분한 구축 기간을 고려해야 합니다.
구축형과 클라우드형의 차이
비교 항목 | 구축형 전자계약 | 클라우드 전자계약 |
|---|---|---|
시스템 위치 | 고객사 내부 서버 또는 지정 인프라 | 서비스 공급사의 클라우드 인프라 |
초기 비용 | 서버·라이선스·구축 및 연동 비용 발생 | 별도 서버 구축 없이 구독 또는 이용량 기반으로 시작 |
시스템 운영 | 고객사가 유지보수·백업·장애 대응 | 서비스 공급사가 운영·업데이트 |
도입 기간 | 요구사항과 연동 범위에 따라 구축 기간 필요 | 계정 개설 후 비교적 빠르게 적용 |
맞춤 개발 | 업무 환경에 맞춘 개발 범위 협의 가능 | 표준 기능과 API를 중심으로 활용 |
확장 방식 | 서버 용량과 인프라 증설 검토 필요 | 서비스 정책과 요금제 범위에서 확장 |
주요 검토 대상 | 내부 저장이 필수이거나 복잡한 연동이 필요한 조직 | 빠른 도입과 운영 부담 절감이 필요한 조직 |
